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는 신개념 리프팅 기술이 개발된다.
팽팽실리프팅연구소는 지난 21일 팽팽의원 본관에서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과 ‘피하 콜라겐 재생 촉진을 위한 신개념 실리프팅 공동 연구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봉식(성형외과 전문의) 팽팽실리프팅연구소장, 조민영 팽팽의원 대표원장,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팽팽실리프팅연구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침습적 실리프팅 연구에 주력하고 있고 있다. 권봉식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신개념 실리프팅 기술을 개발 중이다. 공동 연구에 참여하는 허창훈 교수는 안티에이징 피부 시술의 임상 효과 연구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각종 의료기기의 허가용 임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동 연구는 피부를 실로 당기는 단순한 리프팅 기능을 넘어 실 자체의 효과로 진피 콜라겐 재생 촉진 기능을 증진하도록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둔다. 허 교수는 "기존의 팽팽 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구 내용을 좀 더 과학적인 분석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되는 안티에이징 피부 치료 분야의 표준 데이터에 기반해 높은 가치의 학술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신제품 개발로도 연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권 연구소장은 “실리프팅이 지금까지 외형적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자체의 변화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극대화 방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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