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아시아 최대 규모 건기식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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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스 통해 한국산 유산균 알려

유산균 전문 업체 쎌바이오텍이 아시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오는 20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4(Vitafoods Asia 2024)'다. 


비타푸드 아시아에는 매년 유수의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건강기능식품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70개국 600여 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1만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듀오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산 유산균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K-유산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은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유산균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덴마크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11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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