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암 환자 의료용 마약 중독 방지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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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가 암 환자의 의료용 마약 중독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고세일 기획정책위원(창원경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국내 최초 마약성 진통제 의존성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고세일 기획정책위원은 국내 최초로 암 환자에게 의료 목적으로 사용된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성을 보이는 비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지(J Hosp Palliat Care 2023; 26(4): 185-189)에 논문을 발표했다. 또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성을 보이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경피적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으로 치료하는 다기관 연구를 수행해 Society for Translational Oncology(STO)의 학회지인 'The oncologist'에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원영웅 총무위원장(한양대구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원 총무위원장은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의 설립 취지인 ‘암 환자와 관련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완화 관련 분야의 교육, 학술 연구, 보건 정책 개발을 통해 암 환자들의 삶에 기여’에 맞춰 국내 의료진의 적절한 마약성 진통제 처방과 환자들의 안전한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강정훈 회장(경상국립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앞으로 국내 환자의 의료용 마약 중독 방지와 적절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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