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만 되면 붓는 얼굴, 쉽게 부기 빼려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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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고무줄 운동과 페이셜 롤러 마사지 도움

아침만 되면 얼굴이 퉁퉁 붓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을 위해 집에서 손쉽게 부기 빼는 방법들이 공유된다. 그중에서도 최근 관심받는 건 '귀 고무줄 운동'이다. 귀 고무줄 리프팅으로도 불리는 방법으로 여러 연예인이 방송에서 소개해 화제가 됐다.

귀 고무줄 운동은 아침·저녁 하루에 2번씩 귓불이 살짝 접힐 정도로 귀 안쪽에 고무줄을 걸어주는 방법이다. 씹는 근육인 교근을 자극해 얼굴 근육을 이완하고 부기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바노바기성형외과 김진현 원장은 "귀 주변에는 목으로 이어지는 많은 림프샘이 존재한다"며 "귀를 고무줄로 자극하면 림프 흐름을 개선하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기를 완화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귀 모양을 변형시키거나 통증을 유발할 정도로 강하게 고무줄로 피부를 자극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살짝 느슨한 강도로 고무줄을 걸어주는 게 좋다. 또 김 원장은 "오랜 시간 고무줄을 끼워 두면 오히려 림프 순환에 방해될 수 있어 회당 10분 정도로 짧은 시간만 고무줄을 걸어두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부기를 빼는 방법은 또 있다. 페이셜 롤러를 이용해 얼굴과 목, 어깨를 마사지해주는 방법이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역시 혈액과 림프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부종을 없애준다. 아울러 김 원장은 "염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녹차나 레몬 물 같이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체내 수분 저류를 줄여 부기를 막을 수 있다"며 "고압산소 치료를 받아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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