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유산균으로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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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참여

쎌바이오텍이 중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며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쎌바이오텍이 참여한 행사는 HNC 2024(Healthplex Expo 2024·Natural&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4)다. HNC는 중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다양한 건강 관리용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시장 규모는 18만㎡(5만4450평)로 축구장 면적 25배 크기다. 이곳에 전 세계 2000여 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하고 10만 명 이상이 참관할 전망이다.  

지난 20여년간 중국 시장에 한국산 유산균 원말(원재료)을 공급해온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는 물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와 같은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 중심에 쎌바이오텍의 대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있다. 듀오락은 100% 한국산 유산균으로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된다. 쎌바이오텍 이진용 해외사업본부장은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건강기능식품 시장"이라면서 "K-유산균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중국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지난 3월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는 등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로 기존 약물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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