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최신 치료와 기능회복 경향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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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대한스포츠의학회지에 논문 발표

국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치신 치료 등을 분석한 논문이 잇따라 발표됐다.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경향 및 향후 발전 방향’과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전후 기능 회복 치료의 최신 경향 분석’을 주제로 2편의 논문(책임저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이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지에 시리즈로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전방십자인대 환자들의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환자는 연간 4만 명 이상이다. 흔한 무릎 손상이지만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파열을 방치하면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져 무릎 기능이 저하되고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진행할 수 있다.  

  

발표된 논문에서는 최신 전방십자인대의 해부학적 개념과 재건술, 이식물 선택, 생물학적 치유 증가와 전외측 복합체의 보강술 등을 집대성했다. 수술 전후 기능 회복을 위해 항목별로 고려해야 할 내용도 담았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해부학·임상연구 등을 기반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는 분야다. 안전하고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수술 전후 기능 회복 운동 프로그램의 중요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책임저자인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손상 후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상적 진단 및 환자를 분류하고, 부종·염증 조절과 관절 가동 범위 및 고유수용 감각 회복 등을 위한 체계적 기능 회복 프로그램 적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연구해왔던 결과물들을 한글로 자세히 정리했다. 국제적으로도 전방십자인대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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