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 세션은 MD 앤더슨 암센터의 Eduardo Bruera 교수가 암환화와 지지 의료의 위약 효과와 관련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duardo Bruera 교수는 MD 앤더슨 암센터의 완화의료 분과 수장으로 다양한 측면의 완화의료 연구를 진행해온 저명한 연구자다.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수의 연구 성과가 있으며 이중 에드먼턴 증상 평가 척도가 대표적이다. 이 척도는 6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암 환자의 증상 평가에 흔히 사용되고 있다.
강정훈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장(경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암 완화 지지의료와 관련한 교육 행사와 정책 활동을 지속해 다학제 치료와 연구가 보다 발전되고,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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