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단신] 아이센스, 당뇨병 백일장 위풍당당 캠페인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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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당뇨병 백일장 위풍당당 캠페인 진행

아이센스는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하며 당뇨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3회 위풍당당캠페인을 백일장 공모전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풍당당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아이센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당뇨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하여 매년 1형 당뇨인뿐 아니라 성인이나 임신성 당뇨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삶과 당당함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코로나가 있는 기간에도 비대면 1만보 걷기, 문화 충전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2023년 올해는 ‘당뇨병과 함께 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2주간 공모전을 진행한다. 당뇨병이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인만큼 당뇨병 판정 이후 약물 관리뿐 아니라 식이나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의 변화를 겪게 되기 마련이다. 또한 당뇨인의 가족들도 함께 생활 습관을 바꾸는 노력과 꾸준한 관심이 당뇨인의 건강한 삶에 꼭 필요한 부분이다.  

아이센스 이재숙 상무이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위풍당당캠페인을 이번에는 문학 체험으로 당뇨병을 대하는 수많은 당뇨인과 그 가족들의 경험이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공모전을 개최하여 마음 치유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참가작들은 네이버 온라인 카페(아이러브케어센스) 등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뉴원사이언스, 생산 설비 보강에 238억 추가 투자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가 생산 효율 증대 및 지속 성장을 위해 공장 내 생산 설비 보강에 238억원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뉴원은 2020년 12월 경영 참여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한 뒤 사명을 변경해 새롭게 출범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검증된 의약품 개발 기술과 노하우, 전제형(full line-up) 제조·생산 시설과 임상 허가 능력을 기반으로 퍼스트 제네릭, 개량신약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제뉴원은 지난해 진행한 125억원의 투자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세종 공장 25%, 제천공장 20% 이상 생산량 증가를 이끌었으며, 코로나 19 이후 늘어난 호흡기질환 의약품 수요와 새롭게 출시한 미라베그론, 테넬리글립틴 등의 주력 신제품들의 생산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제뉴원사이언스의 주요 포트폴리오인 당뇨병 복합제 신제품 출시 계획에 맞춰 결정되었다. 증가하는 만성질환 의약품 수요에 맞춰 안정된 물량을 공급하고 생산 효율성 또한 높이기 위해 최대 1000kg(코팅기 기준)의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정기 이사회를 통해 238억원의 추가 투자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최대 2개의 대용량 설비 라인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증축하고 25년 내 대용량 설비 라인의 확충이 가능해진다.

그 외에도 무균제 수액백 라인 증설, 그리고 내용액제의 품질 강화 및 원가율 개선을 위한 초자 라인 설비 교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균제 수액백은 환자의 감염 및 혼입 사고 위험을 낮춘 프리믹스 수액백 시장의 성장에 맞춰 연간 생산량을 현재의 1.5배로 확대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였다. 내용액제 초자라인 투자는 노후화된 설비를 신규 설비로 전 라인 교체하여 기존 생산량의 3.3배를 증대하고, 원가 절감도 함께 추진한다.

제뉴원은 이미 23년 125억원의 투자를 단행해 생산 역량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번 238억원의 추가 투자 결정은 주주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의 적극적인 경영 혁신 및 효율 개선에 대한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생산효율성 증대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제뉴원은 지난 3년간 글로벌 CDMO 기업에 걸맞는 생산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대규모 추가 투자를 통해 보다 생산 최적화를 이루어 더욱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의약품을 제조 및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에 어수택·정기석 교수 수상

'제  45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어수택 교수(순천향 의대 서울병원 호흡기 내과)와 정기석 교수(한림의대 성심병원 호흡기 내과)에게 돌아갔다.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1월 10일 오후 서울 잠실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 볼룸홀에서 열린 ‘2023및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3년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어수택 교수와 정기석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어수택 교수와 정기석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 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40여년이 넘게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루닛, 3D 유방암 검진 '루닛 인사이트 DBT' 美 FDA 승인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510(k) Clearance)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510(k)는 FDA가 의료기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국내 3차원 유방암 검출 AI 솔루션이 FDA 허가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단층촬영술(DBT)의 3차원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특히 기존 2차원 유방촬영술에 비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수요가 높다.

이번 FDA 인증에 따라 루닛은 세계 최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미국은 전 세계 유방암 검진 시장의 65%를 차지하는 초거대 시장으로 연간 4천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검진을 받고 있다. 특히 미 전역 유방암 검진기관 중 약 90%가 DBT 장비를 도입하는 등 DBT를 통한 유방암 검진이 보편화돼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미국과 같은 의료 선진 시장에서는 이미 유방촬영술을 통한 2차원 검진을 뛰어 넘어 3차원 유방단층촬영술 방식이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미국 의료기관들이 유방암 정밀진단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확도 높은 AI 솔루션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을 신속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닛은 지난 2021년 11월 AI 응급질환 자동분류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Triage'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등 2개 제품에 이어 이번 루닛 인사이트 DBT까지, FDA 승인 제품을 총 3개로 늘렸다.

딥바이오, 미국 암정복 프로젝트 ‘캔서 액스(CancerX)’ 합류 

암 진단 전문 인공지능 기반 의료 선두 기업 딥바이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를 촉진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 파트너십 캔서 엑스(CancerX)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번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암 진단 및 예후 측정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뿐만 아니라 암환자의 삶에 이바지하는 회사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보고 있다. 딥바이오는 딥러닝 및 암 병리학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의료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병리학자에게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체외 진단 소프트웨어(IVD, SaMDs)를 제공하여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이를 통해 암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의료 전문가가 보다 명확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캔서엑스(CancerX)는 ‘암 연구, 진단 및 치료의 발전을 가속화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척’을 지향하며 관련된 조직과 전문가로 구성된 협력체로 암 정복을 위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과 전문가를 매칭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파트너십 합류를 통해 딥바이오는 암의 궁극적인 극복과 퇴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임을 시사한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캔서엑스(CancerX) 프로그램 참여는 암 환자와 의료전문가의 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사의 헌신과 노력을 반증한다”며 “자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암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어, 이번 캔서 엑스(CancerX)와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시키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딥바이오는 앞으로도 다른 캔서 액스(CancerX) 참가자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암 퇴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독, 당당발걸음 캠페인으로 걸음 기부 

한독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누구나 동참해 걸음 기부를 할 수 있는 ‘함께 걸어요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함께 걸어요 당당발걸음’ 캠페인은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도 도울 수 있는 걸음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독은 최근 젊은 당뇨병 환우가 급격히 증가하는 데 반해,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과 치료에 대한 적극성이 낮은 상황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쌓인 걸음 수를 ‘함께 걸어요 당당발걸음’에 기부하면 된다. 목표 걸음 수는 1억 2천만보로 식사 2시간 후 혈당 목표 수치가 120mg/dL 미만인 것에서 착안됐다. 걸음 기부가 쌓여 목표 걸음 수가 달성되면 한독은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에게 혈당측정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최근 젊은 당뇨병 환자가 크게 증가하며 당뇨병 관리와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당뇨병 관리를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에게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은 2009년부터 당뇨발을 알리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당당발걸음은 평소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4명이 겪고 있는 흔한 합병증이지만, 작은 상처가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발에 상처가 잘 생길 수 있으며 상처가 잘 낫지 않아 궤양으로 악화될 수 있다.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당 관리뿐 아니라 자주 발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차병원, 제1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 개최

줄기세포 치료, 면역세포 치료 등을 선진의료 헬스 서비스를 토대로 글로벌 헬스산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차병원 차국제병원은 오는 11월 27일(월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제1회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헬스케어 확대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관 및 보건 관계자, 의료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줄기세포 치료와 면역세포 치료, 최근 국내에 도입된 중입자 치료까지 새로운 치료기술을 소개하고 선진 의료헬스 기술을 여러 관점에서 공유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학연병관 네트워크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차병원이 베트남과 몽골 등 여러 국가와 진행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ICT 기반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 · 사후관리 시범운영과 미국, 호주 등 차병원의 94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구축하고 있는 Virtual Hospital 서비스에 대한 발표도 주목된다.

선진의료 헬스서비스 소개를 주제로 △의료관광 정책과 과제(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ICT 헬스케어 전략(보건산업진흥원) △원격의료: Digital Healthcare Platform(솔닥) △중입자 치료(연세암병원 이익재 센터장)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기술(오가노이드 이경진 상무) △면역세포 치료 기술(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 △난임 의학 기술(차병원 생식의학본부 이경아 본부장) 순서로 진행된다.

김영탁 차국제병원장은 “차병원은 오랜 기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고, 국내 어느 병원보다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를 하는데 자신감이 있다”며 “2022년부터 시작한 ICT 플랫폼으로 몽골 난임 환자들의 사전상담과 사후관리를 순조롭게 진행 해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 싱가폴 등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것이 Virtual Hospital과 맞물린다면 글로벌 의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며 K의료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병원은 7개국 94개 의료기관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병원 진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ICT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 · 사후관리 시범운영 사업’에서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2023년에도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참여 링크(https://forms.gle/QEhJCYWZJ2MUPPqW9)에서 신청할 수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1형 당뇨병 일상적 관리 중요성 알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디지털 캠페인 ‘가디언 포 유(Guardian 4 U)’를 론칭하고 1형 당뇨병 인식 증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소통을 강화한다.

처음 선보이는 연속혈당측정기 디지털 캠페인 ‘가디언 포 유(Guardian 4 U)’는 자사의 최신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4 시스템의 주요 특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의 이름인 가디언 4 시스템과 이름 안에 담긴 뜻(수호자)을 조합해 “당신을 지켜주는 연속혈당측정기”, “당신을 위한 가디언 4 시스템”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30초 분량으로 구성된 2편의 영상은 각각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한 채 운동하는 여성과 남성을 보여준다. 더불어 “손끝 채혈 없이 5분마다 휴대폰으로 혈당 확인”, “고혈당/저혈당 최대 1시간 전 사전예측경보”라는 문구를 통해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하면 혈당 측정이나 오르내림에 대한 불안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두 편의 영상은 SNS 통해 송출되며, 디지털 광고 캠페인에 맞춰 가디언4 시스템 무료 체험 및 구매 시 센서 35일치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년 세계 당뇨병의 날에 전개해 온 ‘파랑 풍선 챌린지(Blue Balloon Challenge)’를 올해도 이어간다.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본 챌린지는 참여자가 파랑 풍선을 공중에 띄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 메드트로닉이 대신해서 1형 당뇨병 어린이를 후원하는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요리, 운동, 공부 등 일상 생활을 하면서 파랑 풍선을 공중에 띄우는 사진이나 영상을 #파랑풍선챌린지 #메드트로닉 #1형당뇨병바로알기캠페인 등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고 지정된 채널로 게시물 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혜라 전무는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전방위 캠페인이 1형 당뇨병 환자들을 지켜줄 정책과 치료 옵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환자가 연속혈당측정기 등 더 안전한 혈당 관리를 위한 의료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디언4 시스템’은 손끝 채혈을 통한 혈당 교정 없이 5분마다 당 수치를 측정, 하루 288번 환자용 앱으로 전송해주는 메드트로닉의 최신 연속혈당측정기다. 이를 통해 환자는 24시간 시공간 제약 없이 혈당정보를 확인,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저혈당 및 고혈당에 이르기 최대 1시간 전 예측 알람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가 혈당 변화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세비아코리아, 소아청소년 당뇨인에 장학금 전달

다국적 진단기업 세비아코리아는 ‘2023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 소아청소년 당뇨인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푸른빛 희망장학금’ 전달식에는 세비아코리아의 이지연 지사장,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푸른빛 희망장학금’은 만 3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어린 당뇨병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제도로 성적과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당뇨병 환자를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소아청소년 당뇨병은 과식이나 바르지 못한 식단, 운동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성인 당뇨병과는 달리 주로 바이러스나 선천적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 대부분이다 이를 선천적 유형의 ‘1형 당뇨’라고 불리는데 후천적인 ‘2형 당뇨’에 비해 관리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지연 지사장은 “세비아코리아는 지난 5월 제14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당화혈색소 진단 전문기업으로서 정확한 당화혈색소 검사에 필요한 장비 및 시약 공급은 물론 협회와 함께 당뇨인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리스(Lisses)에 본사를 둔 다국적 진단 기업 세비아는 2022년 5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다발골수종, 당뇨병·대사 질환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독자적인 단백질 전기영동 검사 시스템을 개발, 체외 진단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제조·공급하고 있다. 또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인수한 올젠텍(Orgentec), 코제닉스(Corgenix), 아로텍(Arotec) 및 제우스 사이언티픽(Zeus Scientific)을 통해 자가면역 및 염증반응 진단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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