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견주·수부 석학 4명 초청 강연 … 연합 심포지엄·연수강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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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및 사진 제공: 코메디닷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 수부상지 학술대회(APOA HULS 2023)’는 흥미로운 주제, 흥미로운 내용, 흥미로운 콘텐트 개발에 무엇보다 신경 썼다는 평가다.

이번 학술대회는 15개 심포지엄, 6개의 연수강좌(ICL), 자유연재발표, E-포스터 발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학술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후마니타스 연구병원 알레산드로 카스타나(Alessandro Castagna) 교수, 명지병원 이용걸 교수, 예손병원 백구현 교수, 이다병원 위안쿤 투(Yuan-Kun Tu) 교수 등 세계 견주(肩?·어깨 및 팔꿈치)·수부 관절 정형외과 학계에서 학문적·임상적 업적을 인정받는 연구자 4명의 초청 강의가 마련된다.
 

견주관절 부분에서는 견관절 인공치환술의 발전 역사와 어깨 불안정성 질환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폭넓고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또 수부관절 부분에서는 지절유합증(손가락·발가락 마디가 서로 붙어 합쳐진 상태)을 지닌 수지의 기능 회복을 위한 수술적 치료 방법과 재생 의학에 관한 최신 지견 등이 다뤄진다.
 

특히 다양한 주제의 연수강좌와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을 접할 수 있다. 또 수부 미세수술, 수부 신경, 주관절 내·외상과염, 견관절 불안정성, 회전근개 파열, 인공관절 치환술, 처음보는 증례, 다양한 원인에 따른 관절 고정술 및 재건술 등 다양한 구연발표도 마련된다.
 

대회 시작 당일과 둘째 날 각각 일정의 시작을 여는 한국-중국 연합 견주 관절 심포지엄과 한국-인도네시아 연합 수부 관절 심포지엄이 눈길을 끈다. 또한 초음파 시연 및 인공관절 치환술 워크숍이 학술대회의 풍성함을 더한다. APOA 수부상지학회 김명선 사무총장은 “뭐니뭐니해도 학술 대회는 여러 국가에서 많은 전문가가 함께 모여서 서로의 연구와 지식을 교류하는 학문 교류의 장이고 또 인적 교류의 장”이라며 “세계적인 석학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아주 열심히 연구하는 실력 갖춘 젊은 수부상지 분야 신진 연구자들을 초대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는 타 회원국에서도 더 젊고 앞으로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연구자를 최대한 초대했다는 점이 이번 학술 대회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창립기념 학술 대회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연자들을 모셨다고 자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연구자들의 견주 및 수부 정형외과 관련 각종 최신 연구 및 발표를 담은 190여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엄격한 학술적 심사를 통해 엄선된 12개의 최우수 구연상 후보에 오른 논문들에 대한 발표를 위한 어워드 세션(Award session)도 준비돼 있다. 이 세션에는 학문의 우수성과 연구의 성과 가치에 대한 APOA 학술위원과 국내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6개의 최고 구연발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1일당 최대 6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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