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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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43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입·퇴원 시 기능 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 증상 또는 이상 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및 개인 정신치료 실시 횟수 ▶재원(퇴원) 환자의 입원 일수 등 8개 평가 지표와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퇴원 시 환자 경험도 조사 실시율 등 2개 모니터링 지표였다.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인 노성원 교수는 "한양대병원은 안전하고 보호된 입원 환경에서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조현병과 우울증, 공황장애, 알코올 의존, 중독질환 등 정신질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질병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고 진단 내릴 수 있는 최신 뇌 기능 검사 장비를 갖추고 약물치료와 EMDR 등 정신 의학적 치료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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