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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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연결하는 터널 ‘워킹갤러리’에서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번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전(展)인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은 국내 신진 아티스트 그룹 TETTO_(테토)가 기획했다. 디지털 화면에 화려한 색감의 잉크가 퍼져나가는 모습을 통해 강력한 생명력과 희망을 표현했다.


같은 기간 분당서울대병원 1층에 마련된 갤러리 SPACE-U에서는 <아름다운 동행> 전(展)이 개최됐다. <아름다운 동행> 전(展)에는 김자혜, 조희정, 백승아, 안희진, 엄준희, at_ke_y 작가 6인의 회화 작품 총 21점이 전시됐으며, 화려한 색채와 에너지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리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 전시회와 아트페어에 초청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은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위안을 주려는 의미에서 갤러리 SPACE-U, 워킹갤러리 등 병원 내 다양한 공간에서 문화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작품을 감상하시는 동안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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