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미래관 준공…중증질환 치료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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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고려대 구로병원 미래관 준공식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6일 미래관 준공식을 갖고 ‘증증질환 특화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미래관 준공은 구로병원의 강점인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작점이다. 지난 2020년 기공식을 시작으로 2년여 간의 신축 공사를 마쳤다.  

미래관에는 10개의 진료과와 건강증진센터, 통증센터 등이 확장·이전을 통해 들어섰다. 지상 7층, 지하 6층(연면적 28,390㎡) 규모다. 건물이 도로와 인접해있어 내원객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외래 공간은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됐다. 

이날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관 준공은 진료·연구·교육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과 발전의 시작”이라며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극대화하고 미래형 의료서비스를 선보일 구로병원의 눈부신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구로병원은 고려대 가족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증질환 특화병원이자 연구중심병원으로서 미래의학을 선도할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로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 있어 선진적인 의료 인프라를 보유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중증 환자 비율은 6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희진 병원장은 “미래관 준공을 기점으로 환자중심-질환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증질환 특화병원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고려대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건영 국회의원,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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