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병원, "난임, 함께 걷다" 토크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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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마리아 이재호 원장은 지난 7일 복합문화공간 북쌔즈에서 "난임, 함께 걷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 콘서트는 난임 관련 정보를 좀 더 알기 쉽게 풀어내고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행사에는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당첨된 50명이 초청됐으며, 온라인 유튜브 채널(우리 동네 난임 전문의 이재호)을 통해서도 동시 중계됐다.

이재호 원장은 그동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소통해 온 덕분에 이날 행사에서 많은 참여를 끌어냈다. 토크 콘서트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뤄져 의료진과 친밀감을 쌓고 그동안 진료실에서 물어보기 힘들었던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원장뿐만 아니라 마리아플러스 김상돈 부원장, 이재은 과장도 참여해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콜라보레이션 강연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원장은 “토크 콘서트가 반복되는 일상 속의 하나의 이벤트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잘못된 난임 정보가 아닌 의료진이 알려주는 정확한 정보를 통해 난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토크 콘서트는 9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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