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단신] 한국팜비오, 건협에 장정결제 오라팡 공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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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장정결제 오라팡정 공급

한국팜비오는 10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6개 지부에서 오라팡정을 이용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한국팜비오에서 독자 개발한 오라팡정은 알약으로 된 장 정결제로 기존 물약의 맛으로 인한 복용의 어려움을 개선한 제품이다. 

2018년 국립암센터에서 조사한 ‘암 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가 ‘(장 정결제 복용 등) 검사과정이 힘들어서’라는 응답이 다른 암종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높게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대장암은 발병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는 조기발견에 큰 역할을 한다”며 “오라팡정은 맛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검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강화

대웅제약은 대구·부산 지역 의료진 대상 에스테틱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다양한 국내외 심포지엄과 학술행사 등으로 나보타·브이올렛 등 메디털 에스테틱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웅제약의 나보타 및 브이올렛 학습을 원하는 대구·부산 의료진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간격을 2m이상으로 배치하고 최대 인원을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의 듣고 싶은 강의 및 형식에 대한 맞춤형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브이올렛의 3상 임상결과 및 케이스 리뷰 ▲ 브이올렛과 나보타를 활용한 하안면 개선법 ▲라이브 시연 및 1:1 핸즈온 코칭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 및 라이브 시연을 진행한 브이성형외과 최원석 원장은 ‘브이올렛의 3상 임상 결과 및 케이스 리뷰’ 세션을 맡아 브이올렛을 활용한 턱밑 지방 개선법을 공유했다. 리즈벨 클리닉 이종훈 원장은 하얀면 개선을 위해 나보타와 브이올렛를 활용한 복합시술 노하우를 전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아시아 최초 미국 FDA 승인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나보타와 국내 유일하게 턱밑 지방 개선으로 식약처의 정식 허가를 받은 브이올렛을 시작으로 향후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술법을 적극 공유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직판 전 제품으로 확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에서 일부 제품에 한정했던 직접 판매(직판)를 모든 제품으로 확대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미 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담당하던 현지 주요 파트너사들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 종료에 합의해 유럽 판권을 확보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그동안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등 일부 제품만 직접 판매했었다. 

회사 측은 램시마를 통해 구축한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추가 비용없이 직접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트룩시마·허주마 등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직접 판매로 유럽 항암제 시장의 90%까지 직접 판매 비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직판 전환으로 가격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올해 연말에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성분명 : 베바시주맙)이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항암제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접 판매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번들(bundle) 판매 등 보다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입찰 경쟁에서 이러한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처방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초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의약품 직판을 도입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판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안착시켰다는 평가다. 실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직접 판매하고 있는 램시마는 인플릭시맙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넘기면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직판을 통해 시장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모두 도모할 수 있어 글로벌 전역으로 직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도 직접 판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종합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애보트, C반응성 단백 등 염증 수치 현장 진단기기 출시

애보트는 진료실에서 감염 상태, 염증 질환 발생, 자가면역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아피니온 CRP패널(Afinion CRP Panel)’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C반응성 단백(C-reactive protein: CRP)은 감염성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의 진단, 경과 관찰에 이용하는 표지자다. 감염성 질환 등으로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CRP 농도가 비래해 증가한다. 기존에는 병원급에서면 혈액검사 등으로 CRP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피니온 CRP패널을 활용하면 개인 의원이나 요양원, 응급실 등 현장에서 3~4분만에 즉각 CRP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진단 편의성도 높다. 손 끝에 혈액을 한두방울 채취해 카트리지에 넣으면 현장진단 검사기기로 확인이 가능하다.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은 “의료 현장에서 폐렴, 편도선염, 인후두염 등의 세균성 감염은 바이러스성 감염인 감기로 오해할 수 있다. 따라서, 세균성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제를 제때에 처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 때 CRP 검사는 감염성 질환 여부 및 종류를 확인하고 치료효과를 모니터링 하는데 매우 유용한 검사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애보트 Cardiometabolic 사업부 허정선 상무는 "애보트의 아피니온 시리즈로 동네 의원에서도 신속·정확하게 현장진단을 실시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피니온 CRP 패널은 식약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급여를 획득했다.

아이도트, AI 정밀 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2.0’ 개발 사업 참여

아이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정밀 의료 솔루션 ‘닥터앤서2.0’ 개발 사업에 충북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팀과 참여해 2024년까지 갑상샘암(갑상선암) 재발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닥터앤서 두 번째 프로젝트인 닥터앤서2.0은 폐렴, 간질환 등 12개 질환을 대상으로 AI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 의료 서비스 질 개선과 의료비 절감 등 국민 건강 및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아이도트는 닥터앤서 2.0의 대상으로 선정된 12개 질환 가운데 하나인 갑상샘암의 재발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회사 측은 오는 2023년까지 갑상샘암 재발 예측 모델 및 소프트웨어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인허가가 진행되고 있는 경동맥 초음파 인공지능 스크리닝 시스템과 접목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도트는 갑상샘암 재발 예측 프로그램 외에도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써비레이AI’ △뇌졸중 사전 예방 경동맥 진단 시스템 ‘소노닷 AI’ △소화기 내시경 실시간 검진 시스템 ‘기가닷 AI’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증 특례 사업자 및 강원도 규제특구 사업자로 각각 선정돼 요관결석 인공지능 시스템, 인공지능 간질환 사전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사옥 이전으로 직원중심 업무환경 혁신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본사 사무실을 이전하며 직원 중심의 근무 환경을 구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8년부터 ‘New Ways of Working(업무 환경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율출퇴근제와 재택근무제 등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강남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하면서 기존 재택근무 제도를 확장해, 직원이 본인의 업무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장소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본사 사무실은 기존 오피스의 면적을 약 50%가량 축소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지정좌석제를 탈피하고 자율좌석제를 새롭게 도입해 더욱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직원들은 각자 출근하는 일정에 따라 업무 형태에 맞는 공간에 착석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활동기반형 업무가 가능하다. 타 부서 간 협업 또는 회의가 필요한 경우 미팅룸과 공유테이블을 활용하거나, 장시간 문서 작업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듀얼 모니터 및 스탠딩 데스크 좌석에서 업무를 할 수 있다. 또한, 임원실을 없애고 개방형 좌석을 공유함으로써 직원들과의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는 “직원 중심의 업무 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직원들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고려한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무실 내에 일회용 컵과 개인 휴지통을 비치하지 않는다. 직원들은 각자의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고 지정된 곳에만 쓰레기를 버리며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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