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닥터'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직업 설계의 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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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래산업대상' 보건·바이오·제약 리더 주역 발굴 강화키로

'디지털 닥터'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직업을 상상하고 설계해 겨루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은 아태교육문화연맹과 함께 ‘제8회 국제미래산업대상(구 국제미래직업설계창작대회)’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8회 국제미래산업대상'은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이 미래 직업관의 가치를 끌어올리며 직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강현직(전 전북개발원장) 심사위원장은 "선정된 우수 사례에는 4차 산업과 연계된 빅데이터 큐레이터, 사이버 도시 분석가, 스마트 건설 전문가, 육아 심리 관리사 등 신선한 직업과 함께 '디지털 닥터' 등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직업 설계에 대한 실험 정신이 높았던 게 특징"이라고 총평을 밝혔다. 
 

2018년에 진행한 '국제미래산업대상' 현장. [사진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선 장혜원(서문여고 3학년) 학생 외 40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수상자 대표로 선정된 장혜원 학생은 "해양 관제사에서 일하는 '프로듀싱 관제사'란 직업을 꿈꾸게 됐다"며 "해양미디어관제센터에서의 생활을 상상하며 서른 살을 상상했고 꿈을 위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대학에 진학하면 해양 관련한 미디어 자격증과 해양 생태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지구 해양 생태계의 관심을 촉구하는 단편 영화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NCS자격개발원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해 발전적인 모델을 구축한 계기였다"며 "미래 보건·바이오·제약을 연계하는 새로운 산업을 조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진행할 '제9회 국제미래산업대상'은 예방의학보건학회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중요성이 커진 보건·바이오·제약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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