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이지템, 의료혁신 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인쇄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 교류 확대 기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8일 이지템과 4차 산업혁명 핵심 과제인 의료혁신 연구개발과 스마트 헬스케어 등 상호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센터 주최로 마련된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대응에 따라 송영구 병원장, 이해욱 대표, 박형천 연구부원장, 구성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장원석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센터 소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수행 ▲상호 기술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협력 ▲임상 및 비임상 개발 관련 협력 ▲실무 연구회의체 구성·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영구 병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 등 의료혁신 연구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의료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 역량 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템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정부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의료기기사업화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센터에서 사용적합성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중앙일보에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