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닥터벨라, MZ세대 건강 개선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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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병원 협업…시너지 효과 기대

강남베드로병원과 모션랩스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강남베드로병원

강남베드로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닥터벨라(주식회사 모션랩스)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는 젊은 세대 특히 MZ세대가 갖고 있는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제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건강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 등 사회공헌활동(CSR)을 진행하며 전문 건강·의학 정보와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간다고 양 사는 밝혔다.

강남베드로병원 윤민하 행정부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닥터벨라와의 협약으로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프로젝트나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건강에 대한 염려나 관심이 더 높아진 만큼 닥터벨라와의 협력을 통해 MZ세대를 시작으로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콘텐츠를 연구개발하여 올바른 건강증진 문화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닥터벨라 서비스 운영사 이우진 모션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과 병원의 유례없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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