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 장애인 복지시설에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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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룬드벡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에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간식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은 한국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다.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에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뇌 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한국룬드벡은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임직원 봉사활동, 기부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룬드벡의 창립기념일(4월 18일)을 의미있게 기념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의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임마누엘집에 방문한 오필수 대표와 임직원들은 임마누엘집 측에 간식 박스를 전달하고, 소속된 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 및 기타 복지를 위해 사용될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룬드벡은 지난 2015년 첫 자원봉사를 계기로 임마누엘집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소속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 및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임직원 봉사활동 대신 기부금 전달식으로 대체돼 진행됐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의미있는 날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룬드벡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사랑과 존중을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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