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평가 연구방법론 온라인 무료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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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의료기술 연구방법론중 하나인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설계와 분석·평가를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다.

체계적 문헌고찰은 의학적 진단·치료·예방 등에 대한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의 연구자료를 포괄적으로 수집·분석해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과정이다. 근거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데 주요하게 활용된다. 보의연은 국내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체계적 문헌고찰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지식공유와 나눔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및 교육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개편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보건의료연구자 양성 노력이 임상현장과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서 근거기반 보건의료문화가 확대 적용되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한 연구설계붙터 평가까지 전 과정을 4개로 구분해 15회에 걸쳐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연구설계 및 문헌검색 과정’에서는 체계적 문헌고찰의 개요 및 연구설계와 문헌검색 방법을 소개하고한다. ‘문헌분류 및 비뚤림 위험평가 과정’에서는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한 문헌을 분류할 수 있는 도구와 비뚤림 위험평가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또 ‘자료 추출 및 메타분석 과정’은 자료를 추출하고 변환하는 과정과 메타분석에 대한 이론과 활용법을, 마지막으로 ‘근거수준 평가 및 기타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론’은 체계적 문헌고찰의 비평적 평가 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보건의료분야 연구자, 의료계 및 산업계 종사자, 공무원, 학생 등 보건의료분`야 연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보의연 온라인 교육 사이트(http://eduneca.kohi.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과목별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보의연은 올해 경제성평가 방법론 매뉴얼을 개정하고 있어 하반기에 관련 온라인 교육과정도 추가 개발하고, 임상진료지침 개발 방법론, 의학통계과정 등 보건의료연구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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