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최첨단 디지털 PET-CT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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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변 판별력 향상, 저선량·촬영 시간 단축

고려대구로병원이 22일부터 최첨단 디지털 PET-CT장비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PET-CT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PET)와 전산화 단층촬영(CT)이 결합한 진단기기이다. 형태적인 영상과 기능적인 영상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암의 조기 진단은 물론 병변과 장기의 미세한 변화를 탐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최근 고려대구로병원이 신규 도입한 디지털 PET-CT는 디지털 검출기를 이용하여 기존장비보다 검출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진단능력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과 검사시간을 줄여 안전성과 편의성도 확대시켰다. 

고려대구로병원의 최첨단 디지털 pet-ct 모습. 사진 고려대구로병원

또한, 차세대 움직임 보정 기술을 비롯한 최신 영상 구현 기술을 탑재하여 보다 정확하고 선명한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분자영상의 정밀분석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대구로병원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는 “치매, 암 질환에서 환자 맞춤형 진료와 감염, 심혈관, 뇌질환 등 여러 임상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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