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노안·백내장 렌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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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안·백내장 수술 단점 보완,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삶의 질 향상 기여"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중년층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노안 수술 시 시력교정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노안·백내장 수술은 안정성과 기술성 측면에서 엄청난 발전을 했지만, 환자의 니즈를 100% 만족시키지 못했다.

일상생활 중 특정한 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거리에 시력이 필요한 상황이 많다. 그러나 기존 인공수정체는 거리에 따라 초점을 나눠 시력 끊김 현상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시력 끊김이란 근거리(40㎝ 이내), 중거리(60∼70㎝), 원거리(1m 이상)로 초점을 나눠 볼 때 그 사이사이에 잘 안 보이는 구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 존슨앤드존슨에서 개발한 테크니스 시너지 인공수정체가 주목받고 있다. 다초점의 장점과 연속 초점의 장점을 결합한 노안·백내장 수술 렌즈다. 이 렌즈는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등 모든 거리에서 우수한 시력을 낸다. 기존 인공수정체의 시력 끊김 현상을 해소하고 모든 거리에서 초점 끊김 없이 시력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차세대 인공수정체다.

시너지 인공수정체의 임상 연구 결과 빛 번짐, 달무리 증상이 적은 기존 연속 초점 인공수정체의 장점을 유지했다. 또한 모든 거리에서 흐린 구역 없이 선명하고 물체의 초점을 퍼져 보이게 하는 요인인 색수차를 줄여 낮과 밤 모두 또렷한 상을 제공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존 인공수정체에 없던 기술을 도입하면서 혁신적인 인공수정체로 평가받는다. 시너지 인공수정체 렌즈에 옵티 블루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일상생활에 자주 노출되는 유해한 보랏빛 파장을 차단하고 현대인의 눈 건강에 유리하도록 최적화했다.

현대인은 생활 환경 특성상 LED 전등,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며 청색광(블루라이트)에 빈번하게 노출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더 그렇다. 실내에서 스마트폰·컴퓨터·TV 이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중간거리와 근거리 시력을 많이 쓰게 되고 청색광에 자주 노출된다.

블루라이트로 불리는 청색광은 우리 눈에 파란색으로 인식되는 빛이다. 청색광이 눈 건강을 해친다고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얘기하면 청색광 중 짧은 파장대에 해당하는 보랏빛 파장(400~440c㎚)이 망막질환을 야기하고 백내장 수술 후 눈부심의 원인이 된다.

시너지 인공수정체의 도입은 환자의 안구 특성뿐만 아니라 생활 속 주력 활동까지 고려해 개개인 시력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노안·백내장 수술 후 운동이나 운전, 쇼핑, 요리 등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노안·백내장 수술의 개발로 노안·백내장 환자의 주 연령대인 50~60대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백내장 환자의 요구 충족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렌즈 도입으로 국민의 눈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리서울안과는 시너지 노안·백내장 렌즈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구오섭 대표원장의 노력과 기술적 개발에 대한 권위를 인정받아 국내 유일의 집도의로 선정됐다. 당분간 시너지 인공수청체를 활용한 노안·백내장 수술은 글로리서울안과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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