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헬시니어스-서울의과학연구소, 진단검사 분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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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지원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 추진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관수 이사장(왼쪽)과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희철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지난 11일, 서울의과학연구소와 산학 분야 전반에 걸친 유대강화를 위해 진단검사 분야의 ‘공동 교육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상호 교육 인력 지원은 물론, 제품 교육 및 진단검사 전반 교육 지원과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코로나 검사 키트 개발 기술 등 관련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고, SCL아카데미는 국내외 의료기관 및 관련 업계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관수 이사장은 “서울의과학연구소는 검사 전문기관으로서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의학분야 발전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진단검사 분야의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재양성 및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명균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인 검사전문 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와 함께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기술을 바탕으로 교육 연구 및 협력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추후 튼튼한 교육 인프라와 인력풀을 확충하며 진단검사 분야의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우리 임직원의 교육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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