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상호 교육 인력 지원은 물론, 제품 교육 및 진단검사 전반 교육 지원과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코로나 검사 키트 개발 기술 등 관련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고, SCL아카데미는 국내외 의료기관 및 관련 업계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관수 이사장은 “서울의과학연구소는 검사 전문기관으로서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의학분야 발전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진단검사 분야의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재양성 및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명균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인 검사전문 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와 함께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기술을 바탕으로 교육 연구 및 협력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추후 튼튼한 교육 인프라와 인력풀을 확충하며 진단검사 분야의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우리 임직원의 교육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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