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예방접종하기 전 항체 유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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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 지키기

우리나라 성인의 약 5%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다. B형 간염은 간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으로 전염되는 만큼 국민 모두가 B형 간염 검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소아의 경우 국가 사업으로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성인은 조기에 검사를 받아 항체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는 S 항원(HBsAg)은 현재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S 항체(HBsAb)는 감염 예방 능력을 의미하고, C 항체(HBcAb)는 과거 감염 여부를 반영한다.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다는 일부에서 오래 전에 간염을 앓은 지표인 C항체를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설명했다.

일차 3회 접종 후 무반응자의 경우 정상적인 백신을 정상적인 부위(팔)에 맞았다면 3회에 걸쳐 재접종하고 4~6주후 항체 검사를 시행한다. 만일 면역기능이 약해 반응이 없는 경우라면 2배의 용량을 맞을 것이 권고된다. 이와 같이 2회 예방접종으로 항체 형성이 안 된 경우 계속적인 예방접종은 무의미하여 추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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