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IND, 체코 인공호흡기 기업 미코 메디컬 지분 절반 인수

인쇄

미 FDA가 승인한 '코로벤트'로 코로나19 치료 기대

인공호흡기 코로벤트(왼쪽)로 기도 삽관을 시연하는 모습의 홍보 영상 화면. [사진 미코 메디컬]

국제금융유통 전문기업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KHIND)는 8일, 체코의 인공호흡기 제조기업 미코 메디컬(Mico Medical)의 지분 50% 인수해 공동 경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코 메디컬이 생산하는 인공호흡기 코로벤트(CoroVent)는 기도 삽관을 통해 폐까지 산소를 보내주는 기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투입되는 장비로 알려졌다. 코로벤트는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취득한 바 있다.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 전진성 대표는 "그동안 이 제품의 글로벌 총판권을 갖고 판매해왔으나 이번에 제조사 지분 절반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라며 “향후 후속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 공장 설립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중앙일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