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크로스,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165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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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지앤텍벤처투자 등 13개 기관 참여 총 225억 확보

인공지능(AI)로 신약 후보물질과 기존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탐색하는 신약 벤체기업인 온코크로스는 시리즈B로 1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시리즈A로 60억원을 투자받은 것까지 총 2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아이디벤처스, 에스엠시노기술투자, 우신벤처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지앤텍벤처투자, 하나금융투자, 한빛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기관투자자와 더불어 나우아이비캐피탈, 비전크리에이터, 산은캐피탈, KB증권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온코크로스는 2015년 설립된 신약 벤처기업으로 AI를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 및 기존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찾아주는 AI플랫폼과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온코크로스의 AI 신약 플랫폼으로 제일약품의 신약 후보물질인 JPI-289의 신규 적응증을 찾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6월에는 근감소증 신약후보물질 OC-501/504를 한국파마에 기술이전했다. OC-501/504는 온코크로스 AI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로 동물실험을 통해 효능효과를 검증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AI 신약벤처기업으로 상장하겠다”며 “AI플랫폼을 이용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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