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자녀 면역력·체력은 빨간 불? 홍삼·비타민으로 파란 불 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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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은 B군 5종, C 챙기고 홍삼은 함량보다 배합 비율 챙겨야

올여름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법
올여름엔 유독 시름이 깊은 학부모가 많다. 우선 상반기 내내 이어진 개학 연기로 자녀의 신체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져서다. 여기에 이번 장마 뒤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고되면서 자녀의 건강이 또다시 위협받고 있다. 무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전해질이 부족해지면서 야외 활동을 조금만 해도 지치기 쉽다. 게다가 폭염을 피하기 위해 에어컨 온도를 낮추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질 수밖에 없는데, 이는 체온 조절 기능을 떨어뜨리고 신체 균형을 깨뜨려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자녀의 면역력과 체력을 올려주는 방법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이유다.
 

스트레칭은 매일, 걷기는 주 3~5일  
청소년의 면역력·체력을 끌어올리려면 뭐니뭐니해도 운동이 기본이다. 특히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은 혈행을 도와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혈행이 원활해지면 면역세포가 혈관을 타고 몸 곳곳으로 이동하기 수월해서다. 스트레칭은 매일, 유산소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1시간 이내로 주 3~5일 실시하는 게 권장된다. 달리기,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약간 힘들다’고 느낄 만큼 실천하면 효과적이다. 근력운동은 체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하다. 근력운동은 동작당 10~15회씩 2~3세트를 주3일 실시하되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앉았다 일어서기처럼 오롯이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동작 위주로 선택한다. 무거운 운동기구를 무리하게 사용했다간 자칫 성장판을 손상할 수 있어서다.

규칙적인 운동 못지않게 중요한 게 ‘먹는 것’이다. 면역력·체력을 높이고 피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영양소가 비타민이다. 그중에서도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군과 비타민C는 청소년의 성장과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이다. ‘천연 피로회복제’로 불리는 비타민B군은 에너지원인 당질(탄수화물)의 체내 대사를 도와 신체에 활력을 주고 피로를 풀어준다. 비타민B군 가운데 어느 하나만 부족해도 세포의 생리 기능이 장애를 일으켜 식욕 부진, 전신 쇠약, 불면증, 심한 피로, 부종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C는 연골을 만드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성장기에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 비타민C는 항산화력이 강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면역력을 높인다. 비타민C는 감귤류·키위·고추·피망·브로콜리에 풍부하다.
 

먹어서 면역력·체력을 간편하게 높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있다. 지난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2019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부모(3154명)가 자녀의 염려되는 건강 문제를 대처하는 1순위 방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게 한다’(39.4%)고 답했다. ‘음식을 조절해 준다’(10.3%),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한다’(8.4%), ‘약을 복용하게 한다’(7.1%)는 대답을 월등히 앞선 것이다. 이들이 염려하는 자녀의 건강 문제는 면역력(549명), 전반적 건강(432명), 피로(334명), 시력(296명), 스트레스(281명), 성장(272명) 순으로 많았다.

면역력·체력 증진을 돕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가 ‘홍삼’이다. 홍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 등 여섯 가지다. 이 가운데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을 제외한 다섯 가지가 모두 청소년 건강에 이롭다.

진세노사이드 3㎎만 넘으면 OK
그런데 많은 소비자가 홍삼 제품(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오해하는 게 있다. 바로 ‘진세노사이드(사포닌의 일종) 함량이 많을수록 홍삼의 효능이 더 우수할 것’이라는 믿음이다. 실제로 이 수치가 높은 홍삼 제품의 일부는 비싼 값에 팔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무조건 많다고 해서 홍삼으로부터 얻는 기대 효과가 이에 비례하는 건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따르면 진세노사이드 대표 성분(Rg1, Rb1, Rg3)의 1일 섭취량이 2.4~80㎎인 제품은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세 가지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또 이 함량이 3~80㎎이면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 두 가지를 추가로 표시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청소년에 필요한 홍삼의 다섯 가지 기능성을 모두 얻으려면 제품 속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3㎎만 넘으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홍삼에는 진세노사이드 외에도 다양한 유효성분이 있다. 면역 증진 효과가 뛰어난 홍삼다당체, 암세포 증식을 막는 폴리아세틸렌, 유해산소 생성을 저해하는 페놀성 화합물, 혈당을 조절하는 AFG 등이 대표적이다. 홍삼다당체는 홍삼근(홍삼의 몸통)에, 진세노사이드는 홍미삼(홍삼의 뿌리)에 더 풍부하다. 따라서 홍삼에 든 다양한 유효성분을 골고루 섭취하려면 홍삼의 특정 부위만 넣은 제품보다 홍삼을 통째로 활용한 제품이 권장된다. 홍삼근·홍미삼의 함유 여부는 제품 뒷면의 ‘원료명 및 함량’ 표기 부분에서 ‘원료삼 배합 비율’이 고른지 확인하면 된다.

정관장의 ‘아이패스’는 한국인삼공사가 121년간 쌓은 홍삼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설계한 청소년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그중 정관장 ‘아이패스 트리플’(사진)은 6년근 홍삼과 비타민 B군 5종(비타민 B1, B2, B6,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C를 주원료로 면역력·체력·피로 개선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태블릿 제형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습관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홍삼·비타민의 기능성을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1일 섭취분인 4정에 진세노사이드가 9㎎ 들어 있어 자녀의 건강 증진에 도움되는 홍삼의 다섯 가지 기능성(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 홍삼근(75%)과 홍미삼(25%) 등 원료삼 배합 비율이 골고루 구성돼 홍삼의 다양한 유효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비타민B군은 구아바, 홀리 바질(허브의 일종), 레몬, 건조효모에서, 비타민C는 인디언 구스베리에서 추출했다. 주원료인 비타민B1은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하며, 비타민 B2는 체내에서의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비타민B2와 나이아신은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며, 판토텐산은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는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또 비타민B6는 단백질·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하고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비타민C는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 철의 흡수,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기능성 원료로 함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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