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방문했던 중앙대병원 검진센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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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직원 전원 음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폐쇄됐던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소독·방역 후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했던 의료진과 직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9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종합건강검진을 위해 지난 17일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A씨는 검진과정에서 폐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로 의심돼 병원 밖 안심외래진료소에서 선별검사를 받고, 당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대병원은 A씨의 코로나19 확진을 확인 후 동선을 파악해 병원 일부 공간을 즉각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동시에 건강증진센터 의료진을 포함해 유사 동선으로 이동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병원 의료진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중앙대병원은 서울시 및 동작구보건소 역학조사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임시 폐쇄되었던 건강증진센터를 오늘부터 정상 운영 재개했다. 외래 진료와 입원, 검사 등도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진료한다.

다만 뒤늦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A씨와 밀접접촉한 직원 6명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또 A씨와 같은 날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수검자 93명 전원에게 개별 통보해 병원 안심외래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은 “평소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하고, 특히 전 교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한 결과, 검진센터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모두가 음성으로 판정난 것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중앙대병원의 모든 의료진은 환자분들께서 안전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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