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산불 피해 주민과 소방관 대상 사회공헌활동 펼쳐

유디치과가 지난 4월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의 피해 복구와 화재진압을 위해 노력한 소방관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디치과협회와 ㈜유디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강원 지역 주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 된 후원금은 이재민의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유디치과는 산불 진화 등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4~2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소방청장배 전국 소방공무원 체육대회’에 1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후원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강원도 화재사건을 계기로 국민을 비롯해 정부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올해 8월 중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디치과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비롯해 평소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틀니관리세트를 포함한 구강건강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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