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비용, 인권 문제 등 요양병원 정보 확인할 수 있는 '앱'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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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모어 요양시설 검색 어플 “케어닥”

(주)원스텝모어가 21일, 약 한달간의 오픈 베타기간을 마치고 노인요양시설 매칭 플랫폼 ‘케어닥’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케어닥 구동 화면 [앱 화면 캡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7년 노인 부양 책임 조사에 따르면 부모님을 요양시설에 모시겠다는 응답이 75%에 달한다. 케어닥 서비스는 전국 노인요양시설의 정부기관의 평가등급을 확인하고 시설 정보, 사용자의 후기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기존의 요양시설 검색서비스와 다른 점이 있다. 종전에는 광고비를 지불한 업체가 우선 노출되는 등 정보의 왜곡이 가능성이 존재했다. 원스텝모어에 따르면, 케어닥은 요양시설의 홈페이지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세한 시설 스펙, 근무 인원, 전문성, 인권 문제, 가격정보 등 민감 정보가 공개돼  전국 요양병원, 요양원 검색은 물론 쉽게 알 수 없었던 요양시설 가격정보와 시설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케어닥 서비스 내에는 2만여개 시설의 6년간의 2만9000여개의 평가정보가 수집되어 있다.
 

케어닥에는 용양병원 등의 시설, 근무 인원, 전문성, 인권 문제, 가격정보 등 민감 정보가 공개돼 있다. [앱 화면 캡쳐]

㈜원스텝모어의 박재병 대표는 “개발자의 부모님도 안심할 수 있는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며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검증된 정보와 평가 등급, 사용자 평가를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해 믿을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케어닥’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웹 사이트(https://caredoc.kr/)도 운영 중이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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