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2~3시간마다, 탐폰 8시간마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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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용품 안전 사용 동영상 배포

식약처가 공식 유투브 계정에 배포한 '생리대 안전 사용' 동영상의 한 장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생리용품 안전 사용’ 동영상을 제작해 식약처 홈페이지와 유투브 공식 계정을 통해 배포한다. 이번 동영상은 ‘여성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들이 일상에서 밀접하게 사용하는 생리용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생리대 안전사용 영상을 배포했고 오는 8일에는 탐폰, 14일에는 생리컵에 대한 영상을 각각 배포할 예정이다. 이 영상에는 ▶제품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 ▶생리 용품별 보관 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이 포함돼 있다. 제품별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생리대 안전 사용
-생리량이 적어도 2~3시간마다 제품을 교체해 생리혈이 흡수된 생리대에 세균 증식을 막는다.
-낱개 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사용하기 직전 낱개 포장을 열어 사용한다.
-사용 중 발진이나 자극에 의한 염증 등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전문의와 상담한다.
 
탐폰 안전 사용
-제품 개봉 전 손을 깨끗이 씻고 개봉한 제품은 즉시 사용한다.
-삽입 시 탐폰의 손잡이가 몸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손잡이를 꼭 잡고 삽입한다.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으면 ‘독성쇼크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최소 8시간마다 교체한다.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TSS): 인체 내에서 독소를 만드는 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 초기 증상은 갑작스런 고열·구토·설사·점막출혈·어지러움과 햇빛에 탄 것과 같은 발진 등으로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혈압 저하 등 쇼크상태에 이를 수 있음.
 
생리컵 안전 사용
-검지 손가락으로 질 입구부터 자궁 경부까지 길이를 확인한 뒤 맞는 제품을 구입한다.
-4~6시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고 1~2년마다 새 제품으로 교환하기를 권한다.
-사용 전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끓는 물에 약 5분간 생리컵을 소독한 뒤 사용한다.
-성장기 청소년,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자궁 내 피임기구를 사용 중인 여성은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한다.
-실리콘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 질 내 진균·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 독성쇼크증후군을 경험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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