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안전 사용
-생리량이 적어도 2~3시간마다 제품을 교체해 생리혈이 흡수된 생리대에 세균 증식을 막는다.
-낱개 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건조한 곳에 보관하며 사용하기 직전 낱개 포장을 열어 사용한다.
-사용 중 발진이나 자극에 의한 염증 등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전문의와 상담한다.
탐폰 안전 사용
-제품 개봉 전 손을 깨끗이 씻고 개봉한 제품은 즉시 사용한다.
-삽입 시 탐폰의 손잡이가 몸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손잡이를 꼭 잡고 삽입한다.
-오랫동안 교체하지 않으면 ‘독성쇼크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최소 8시간마다 교체한다.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TSS): 인체 내에서 독소를 만드는 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 초기 증상은 갑작스런 고열·구토·설사·점막출혈·어지러움과 햇빛에 탄 것과 같은 발진 등으로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혈압 저하 등 쇼크상태에 이를 수 있음.
생리컵 안전 사용
-검지 손가락으로 질 입구부터 자궁 경부까지 길이를 확인한 뒤 맞는 제품을 구입한다.
-4~6시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고 1~2년마다 새 제품으로 교환하기를 권한다.
-사용 전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끓는 물에 약 5분간 생리컵을 소독한 뒤 사용한다.
-성장기 청소년,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자궁 내 피임기구를 사용 중인 여성은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한다.
-실리콘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 질 내 진균·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 독성쇼크증후군을 경험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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