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미 기자] 입력 2024.11.18 09.39
이번 행사는 한국의 통증의학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학술적·임상적 교류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항 중 하나로 대한통증학회 이평복 회장이 2025년부터 2년 동안 WSPC 학회장을 역임하게 됐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의 통증의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입증하는 동시에 향후 세계 통증 연구를 선도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평복 회장은 “이번 WSPC 학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통증의학 발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 세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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