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AI 솔루션 ‘에이뷰 피이’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영경 기자] 입력 2024.06.28 13.27

AI 기반으로 폐색전증 자동 검출·진단 도와

코어라인소프트가 개발한 폐색전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피이(AVIEW PE)’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정 통합심사를 거쳐 에이뷰 피이가 제68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에이뷰 피이는 임상적 근거 마련을 위해 최소 3년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후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 국민건강보험에 정식 등재될 경우 보험수가 적용을 받아 제품을 공급할 자격을 얻는다.


에이뷰 피이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폐색전증을 자동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폐색전증은 폐동맥이 막히면서 폐 기능을 잃는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3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하지만 적절한 항응고 치료를 시행하면 사망률이 2~8%로 감소한다. 빠른 진단과 조치가 중요한 이유다. 

폐색전증 진단 보조 부문에서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에이뷰 피이가 국내 최초다. 이로써 코어라인소프트는 앞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뇌출혈·대동맥박리 진단 보조 제품에 더해 응급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최다 혁신통합의료기기를 보유하게 됐다.

박준민 코어라인소프트 최고제품책임자(CPO,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에이뷰 피이가 응급진료 영역에 신속히 보급돼 흉통이나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환자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보조해 치료 예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응급실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의료 영상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 비급여 진입과 수가 확정에 따른 단계별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영경 기자 shin.young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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