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 다이어트할 땐 장·혈관 독소 잡는 ‘구아검가수분해물’이 도움

[김선영 기자] 입력 2022.07.21 11.27

변비, 콜레스테롤, 혈당 관리 기능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최근 주목받는 다이어트 키워드는 ‘해독’이다. 몸속에 쌓인 각종 독소를 없애 외형적인 날씬함뿐 아니라 내적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인 해독 다이어트로는 장(腸)과 당(糖)의 독소 제거가 있다. 신체 건강의 바로미터인 장은 전체 면역세포의 약 70%를 갖고 있다. 장에 독소나 노폐물이 쌓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면역 시스템이 망가져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고,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 흡수가 어려워진다. 장내 미생물 주요 대사산물인 단쇄지방산은 지방 축적 억제에 도움을 주는데, 장에 독소가 쌓이면 단쇄지방산 생성이 억제된다.


당독소는 당(탄수화물) 섭취가 많을 때 쌓인다. 당독소가 쌓이면 염증과 당뇨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혈관에 쌓이면 치명적이다. 혈액 속에 혈당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피떡(혈전)을 만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혈관을 막아 뇌출혈,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장과 혈관에 쌓이는 독소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성분으로 ‘구아검가수분해물’이 주목받는다. 장독소의 원인이 되는 변비는 물론이고, 당독소로 인해 혈관 건강을 해치는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잡아주는 데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섭취와 용해가 쉽도록 만든 100% 식물성 건강식품이다. 장에 좋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뿐 아니라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당과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배출시키는 청소부 역할까지 한다. 특히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단쇄지방산을 가장 많이 생성하는 것으로도 알려진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재 안전원료인증(GRAS),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 섭취 권장 원료, 일본 후생노동성의 특정 보건용 식품(FOSHU) 인증, 비건(Vegan) 인증 등 다양한 국제적 인증을 획득한 안전한 기능성 소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장내 유익균 증식, 배변 활동 원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등 4가지 기능을 인정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구아검가수분해물(함유 식이섬유 기준)을 하루 4.6g 섭취할 경우 장내 유익균 증식, 9.9g 이상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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