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공동개발 코로나19 치료제, 日서 승인 보류

[권선미 기자] 입력 2022.07.21 10.06

임상 3상 결과 검토 후 다시 심의

일동제약이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개발명 S-217622)의 긴급사용승인을 논의했으나일본 현지에서 또다시 결정이 보류됐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조코바의 임상 데이터의 유효성 등을 이유로 긴급승인 결정을 보류하고 임상 3상 결과가 나오는 오는 11월에 계속 심의하기로 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시노오기제약과 조코바의 공동개발을 체결하고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약은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비슷한 기전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면서 복약 편의성이 높아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일동제약은 국내 임상 3상 투약을 완료한 상태다. 본래 일본 긴급사용승인에 맞춰 국내에서도 관련 승인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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