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단신] 아리바이오, ‘바이오 의료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정부 사업 선정 外

[권선미 기자] 입력 2022.07.05 14.32

아리바이오, ‘바이오 의료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정부 사업 선정

퇴행성 뇌 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아리바이오는 정부의 2022년 바이오 의료분야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로 국내 기업 및 기관의 경쟁력과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 및 개방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기업,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지자체 등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바이오 의료분야 논문 간 연계 분석 데이터 구축 사업을 맡게 되며, 정부 지원금 포함 총 사업비는 18억 6000여 만 원 규모다.

아리바이오는 인공지능 결합 통합 신약개발 플랫폼 ‘ARIDD? (AI-powered, Reverse engineered and Integrate Drug Development)를 자체 개발해 치매 치료제 등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 아리바이오가 미국 FDA와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3상에 착수한 최초의 다중기전 치매치료제(AR1001)도 이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ARIDD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은 다중기전약물 (Polypharmacological Drug) 개발을 위해 후보 물질을 선정하고 최적화하여 임상 개발과 상업화까지 체계적으로 일원화한 시스템이다. 다중 표적 및 바이오마커 스크리닝 시스템, 전장기 조직병리분석 시스템과 혁신적인 임상개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과정의 실패 위험성 예측, 시간과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이학박사)는 “코로나19 이후 더 빠르고 안전한

신약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여전히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며 ”아리바이오의 신약개발 노하우와 인공지능 개발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신약개발 환경을 새롭게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우리나라 정부에서 미국 진출 제약 바이오 기업을 지원하는 K-블록버스터 10개 기업에 선정 돼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에 입주해 글로벌 치매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국제약, ‘2022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대회’ 후원

동국제약은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의 출전권이 걸린 ‘2022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대회(Little League Asia-Pacific & Middle East Tournament, 이하 2022 APT 대회)’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리틀야구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11년부터 매년 전력 강화 훈련과 국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우리 대표팀에게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후원해 왔다. 그리고 2016년에 ‘APT 대회’를 후원하였고, 2019년부터 ‘마데카솔 대상 및 모범상’을 제정해 우수팀에게 시상해 오고 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훈련해 온 우리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결과를 떠나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 APT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 국가가 한자리에 모여 야구를 통한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국제대회로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할 대표팀을 결정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 우승하며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본선에 진출해 세계리틀야구의 강국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광동 경옥고, ‘20포 패키지’ 새롭게 선보여

광동제약은 동의보감 처방을 현대화한 자양강장제 ‘광동 경옥고’의 ‘20포 패키지’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초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해 ‘귀한 회복력’ 이미지로 자리잡은 이후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의 관심에 부응하겠다는 목표다.

광동 경옥고 20포 패키지는 ‘복약순응도’를 높여 꾸준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용량을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가능한 건강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젊은 소비자의 한방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향상도 감안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컴팩트한 크기의 상자에 자석 뚜껑을 적용, 책상 등 일상공간에 두고 개별 포장된 스틱포 약제를 하나씩 꺼내 섭취할 수 있다. 제제 한 상자는 한약의 전통적 포장 단위인 ‘한 제(20첩)’에 해당하는 20포로 구성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제품을 두고, 매일 잊지 않고 복용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사이즈의 신개념 패키지를 적용했다”며 “병후 회복력을 목적으로 단기 복용을 원하는 분들은 물론 최근 한방영양제에 관심을 보이는 젊은 층에게도 건강관리를 위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방 처방을 바탕으로 한 광동 경옥고는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후 120시간 동안 찌고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GMP설비에서 제조한 일반의약품이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한방 처방 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홍삼추출물과 경옥고의 항피로효능 비교 연구’ 논문이 생약학회지에 출간됐다. 이밖에도 ‘경옥고의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보호효과’,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 등 관련 논문이 꾸준히 발표된 상태다. 육체피로, 허약체질, 병중병후, 권태, 갱년기 장애의 경우 자양강장에 효능효과를 가지며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DK헬스케어-필립스코리아-예손병원, MRI분야 공동 연구?협력 위한 3자 MOU 체결

DK헬스케어는 필립스코리아·예손병원과 영상의학 분야 발전 목적의 MRI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DK헬스케어와 필립스코리아가 필립스의 3.0T 디지털 MRI(인제니아 3.0T CX Q)를 도입한 예손병원을 ‘필립스 MRI 레퍼런스 센터’로 선정하여 병원과 활발한 임상활동 및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3사는 ▲MRI 데이터를 통한 임상 검증 ▲새로운 MRI 영상 기법에 대한 공동 연구 ▲임상적 자문 ▲대내외 트레이닝 지원 ▲국내외 의료기관 현장 방문 등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공동 연구에 활용되는 필립스의 ‘인제니아 3.0T CX Q’는 디지털 MRI 기술인 디스트림(dStream)을 적용해 보다 빠르고 정밀한 진단을 지원한다. 또한 필립스의 독자적인 MRI 검사 시간 단축 기술인 컴프레스드 센스(Compressed SENSE)가 탑재되어 기존 대비 최대 두 배 빠른 속도로 검사가 이뤄지는 장점도 갖췄다. 예손병원은 경기도 최초로 ‘인제니아 3.0T CX Q’ 2대를 도입해 당일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K헬스케어 이준혁 대표이사는 “MRI 진단의 가치를 높이고, 영상진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손병원과 필립스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30여 년간 진단 의료기기 유통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앞으로도 협력 기회를 다양하게 모색하여 국내 영상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 복용 편의성 높인 투석지연제 ‘크레메진 속붕정’ 출시

HK이노엔(HK inno.N)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투석지연제 ‘크레메진 세립’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크레메진 속붕정(성분명 구형흡착탄)’을 출시했다. 

크레메진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투석 지연을 위해 개발된 세계 최초의 만성신부전 의약품이다. HK이노엔이 쿠레하 사에서 세립제를 도입해 2005년부터 판매 중이다. 크레메진의 주 성분인 구형흡착탄은 몸속에서 요독증을 유발하는 독소를 흡착하여 변으로 배설되게 함으로써, 진행성 만성콩팥병 환자의 요독증 증상 개선뿐만 아니라 투석에 이르는 기간을 늦춰주는 약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출시한 크레메진 속붕정은 소량의 물로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알약 형태의 제품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타사의 캡슐제의 경우 1회에 7캡슐씩, 하루 3번 총 21캡슐을 복용하는 반면, ‘크레메진 속붕정’은 1회 4정, 총 12정으로 1회당 복용량을 대폭 줄였다. 입 안에서 소량의 물로도 빠르게 부서져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자나 수분 섭취에 제한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도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HK이노엔 관계자는 "크레메진은 지난 2005년 출시된 후 약 17년 동안 수많은 만성콩팥병 환우들의 증상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HK이노엔은 환자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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