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비스다이어트 "살 빼려는 40·50 소비자 전년보다 145% 늘어"

[정심교 기자] 입력 2021.10.14 14.15

비만하면 고혈압·지방간·고질혈증·갑상샘기능저하증 동반 경향

40대 이후 비만율이 급증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성인 가운데 30대의 비만율이 37.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2019년에는 40~50대의 비만율(40대 35.6%, 50대 36.5%)이 30대의 비만율(34.9%)을 앞지르면서 40대 이후 비만으로 인한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기업 쥬비스다이어트에 따르면 올해 쥬비스다이어트를 이용한 20~30대 소비자가 지난해보다 평균 112%가 증가했는데 40~50대 소비자는 평균 145% 증가해 40·50세대의 다이어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이어트를 하는 40~50대 38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31.1%는 '질병을 앓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이 46.6%, 여성이 28.9%로 남성이 더 많았다. 
 
  
질병 순위는 남성의 경우 고혈압(54%), 지방간(7%), 고지혈증(7%)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고혈압(28%), 갑상샘기능저하증(11%), 고지혈증(9%) 순이었다. 대부분 비만과 관련 있는 질병을 보유한 것이다. 

쥬비스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에는 20~30대가 미용을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을 목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40~50대가 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혈압·고지혈증 등 비만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경험하면서 병원에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방문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는 것. 이 관계자는 "쥬비스다이어트는 비만 관련 46가지 유전자와 환경, 성향 분석, 누워서 편하게 맞춤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기, 영양소의 균형을 맞춘 식단 관리, 데이터 530만 건을 기반으로 설계한 AI 컨설팅, 다이어트 전문가의 맞춤 컨설팅 등을 통해 일대일 개인 맞춤형 관리를 제공해 40~50대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50대를 앞둔 나이에 16㎏ 감량에 성공한 가수 김조한은 이곳에서 체중을 감량한 후 받은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과 콜레스테롤, 당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내려오며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져 40~50대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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