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의과대학이 2019 영국의 'THE(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의 임상 및 전 임상·보건 부문에서 세계 41위, 국내 1위로 선정됐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 교육'이 전 세계 1250개 이상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세계적인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교육과 연구, 논문 인용 및 국제화 지수 등 각 학문 분야에서 영역별 경쟁력을 측정하고 이를 정량화해 500위까지 순위를 발표한다.

성균관대 의대는 2015년도에 발표된 ‘2016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88위를 기록, 처음으로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후 2017년 72위, 2018년 57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2019년도 평가에서 국내 의대 중 서울대 의대(49위)와 함께 4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연호(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성균관대 의대 학장은 “세계 41위는 논문 인용도, 산업화 수입, 국제 평판, 연구력, 교육 등 모든 면에서 고루 높은 성적을 받았기에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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