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주범 동맥경화증 예방하는 조리법

인쇄

된장찌개 끓일 땐 야채 듬뿍, 김치찌개는 돼지고기 대신 멸치

심장병은 주로 죽상 동맥경화증의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동맥경화증이란 동맥의 내벽에 죽종이라는 지질과 콜레스테롤, 결합조직, 평활근세포, 대식세포로 구성된 물질이 침착되면서 시작된다. 이런 죽종의 형성은 수년에 걸쳐 발생한다. 평상시 섭취하는 음식으로 인해 죽종의 형성이 촉진될 수 있고, 반대로 죽종의 형성을 막거나 예방할 수 있다. 심장병 발병과 예방에 있어서 음식물 섭취와 조리가 중요한 이유다.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조리법을 알아봤다.
 

1. 국은 가능한 싱겁게
한국인은 소금의 대부분을 국을 통해 섭취한다. 평상시 국을 짜게 먹지 않는다해도 국에는 소금이 많다. 간을 할 때 사용하는 소금이나 간장량을 줄이도록 한다.

2. 된장찌개는 야채와 함께
호박, 양파, 감자, 두부, 버섯, 고추 등의 야채는 된장찌개의 맛을 좋게 한다. 특히 야채에 풍부한 칼륨은 소금의 효과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3. 김치찌개는 돼지고기보다 멸치
돼지고기의 비계는 심장병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이다. 김치찌개를 끓일 때는 돼지 비계를 피하고 멸치로 육수를 내면 좋다.

4. 흰쌀밥보다 콩밥
콩은 심장병 환자에게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다. 평소에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그러나 보리나 검은쌀 등을 섞는 혼식은 보리나 검은쌀의 성분이 콩보다는 쌀과 비슷하다. 혼식의 효과는 콩밥보다 낫다고 할 수 없다.

5. 닭고기·오리고기 요리할 때는 껍질 제거
닭고기·오리고기 등 가금류의 껍질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다. 조리할 때 꼭 껍질을 벗긴다. 국이나 탕을 끓일 경우에도 껍질을 제거한 후 요리하며 국을 식힌 후 반드시 기름을 제거한다.

자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관련 기사

< 저작권자 © 중앙일보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