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디보, 방광암 2차 치료제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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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 치료제 승인 후 6개 암종에 적응증 획득

오노약품공업과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지난달 방광암 2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호지킨 림프종, 두경부암에 이어 6번째 적응증 획득이다.

 

FDA는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경우, 혹은 백금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경우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옵디보를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및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BMS의 커머셜 총책임자인 크리스 보우너(Chris Boerner)는 “FDA의 방광암 치료제 승인으로 옵디보가 또 하나의 치료옵션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게 돼 기쁘다”면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전했다.

 

방광암 네트워크(Bladder Cancer Advocacy Network)의 교육·연구 담당자인 스테파니 치솔름(Stephanie Chisolm)은 “방광암은 미국에서 5번째로 많이 발병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방광암이 흔한 질환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며 “옵디보의 방광암 치료제 승인은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에게 매우 기쁘고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신세포암,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두경부암, 방광암에 대한 옵디보의 적응증은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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